제목 사기치다 망신 당한 한의사 조회수 273
이름 정진만 작성일 2015-03-24 11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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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기치다 망신 당한 한의사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어느 마을에 과학이 발달하면서

 

한의원이 불경기라 밥도 못 먹을 정도로

 

어려운 가운데 마누라가 늘 

 

바가지 만 긁는다.

 

한의사는 궁색 끝에

 

묘한 꾀를 생각하고

 

숙을 버무려서 환을 만들어

 

자기 의원에서 만든  

 

그것을 여자에게 먹이면

 

그냥 뿅 간다고 소문을

 

사람을 돈을 주고 사서 소문을 내게 했다.

 

그 후로 남정네 들이 소문을 듣고

 

너도나도 해서 장사가 막 되는

 

그 시점에

 

그 동내 이웃 사촌인 사내가 먹어도 통 듣지를 않아서

 

사기다 싶어 엉큼한 복수를 하기로 생각하고

 

어느 날 한의사가 출방을 가고 없는걸. 보고는 

 

그 사내가 얼른 한방에 가서 

 

한의사 마누라에게 이거 엄청나게 몸에 좋은 보약이라며

 

 의사 양반이 고마워 부인에게 선물 인양 한 알을 준다며 먹였다.

 

부인도 여자라 몸에 좋은 거라니까 얼른 받아먹었다

 

그러고 잠시 이야기 나누다가 시간이 조금 흐른 후 

 

부인에게 미안하지만 방금 먹은 약은 

 

부인 남편이 여자에게 잘 듯는 약이라 하여 

 

사다가 마누라에게 먹였는데

 

별로 잘 안 듣는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.

 

이 마누라는 여적 가난하게 살다가 지금 

 

그 약 때문에 한창 돈이 들어 오는 중이라

 

그 약 효과 없다는 소문이 나면 큰일이라 생각이 들어서

 

얼른 몸을 비비 꼬면서 교태를 부리다가 

 

그 사내를 안고 교태를 부렸다 

 

그 사내는 옳구나 하고는 얼른 

 

한의사 부인을 안고 신이 나게 

 

응응 을 하고 있는데

 

부인은 이게 꽁 먹고 알 먹고

 

얼시구나 즐기는데 마침  

 

한의 사가 들어 왔다

 

한의사는 눈이 휘 둥글 해서 

 

누워 있는 마누라에게 

 

이게 무슨 짓이냐고 욱박 지르니까 

 

남자는 못 들은 척 그냥 위에서 아래위로 

 

피스톤을 계속 하고 있었다.

 

그러니까 부인은 누워서 내려다보고 지랄 떠는 남편에게

 

눈짓을 하면서 손을 흔들면서

 

그냥 나가라고 막 손을 흔들어 대니까

 

남편은 무슨 영문 인지 모르고

 

아내가 눈짖을 심하게 검 뻑거리니까

 

무슨 일이 있나 싶어 나가서 가만 기다렸다.

 

그러고도 아주 한참을 지나고서야 

 

그넘은 나가면서

 

한의사 양반 진짜루 약 성능이 너무 좋구먼요 하하하

 

그러고 나간다.

 

한의사는 후다닥 방에 들어가서 마누라 멱살을 잡고 

 

귀 통 박이를 치려는데

 

마누라가 이빙신아 내가 내조를 한다고 얼마나

 

수고를 했는데 뭐 나를 칠려고 그래 너 죽고 나 살자

 

가짜 약을 만들어 팔면서 그거 시험 하겠다는데

 

어찌 나는 안된다고 하냐 빙신아

 

그래서 먹어 보라는데 내가 안 먹으면 가짜 들통 나잔어

 

그러면 우리는 또 거지 생활을 하느냐  이 인간아 

 

남편은 아무 말도 못하고

 

사기 친걸 아직 후회하고 있단다.

 

 

 

그러게 없어도 맘을 곱게 서야쥐 하하하

 

   김진곤    (2015.04.11  17:47)
허 허 잼있네요. 뭔사진을 올린거같은데 못봐서 아쉽네요.
   우종운    (2015.03.24  23:35)
송충이는 솔입을 먹고 사는겨>>>>>>>>>>
지지리 궁상을 떨어도 사기는 않되지 ㅋㅋㅋㅋㅋ
   박승현    (2015.03.24  15:29)
ㅋ ㅋ
   이호영    (2015.03.24  15:21)
하하제미있네요
         박승현    (2015.03.24  15:31)
잘 계시죠? 형님!!
   이형원    (2015.03.24  15:18)
잘보았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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